섹스매너리즘날리는자극적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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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매너리즘날리는자극적접근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린다. 섹스도 마찬가지. 아무리 효과가 좋은 체위라도 매일 같은 방법으로만 애무하고 삽입하면 질리기 마련이다. 섹스 매너리즘에서 탈출을 위해 자극적 접근을 시도해보자.

  

 성기 외에는 닿지 않는 일점 자극법

섹스 매너리즘에 빠지면 섹스 그 자체로 쾌감을 얻기가 힘들어진다. 이럴 때는 성기 외에 다른 신체 어느 부위도 닿지않게 하는 ’일점 자극법’을 사용해본다.
그 동안의 섹스가 두 사람의 신체 요소요소가 충분히 밀착되어 일체감을 높여주는 것이었다면 이 방법은 삽입이 이루어지는 성기와 성기 외에는 손, 발, 허벅지, 하복부, 가슴 등 그 어떤 부위도 닿지 않게 최대한 떼어주는 것이다.

이런 자세는 여성에게 당혹감을 느끼게 한다. 섹스 그 자체, 삽입 하나만이 관심이라는 식의 자세이기 때문. 마치 자신이 성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초조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서서히 여성 쪽에서 오히려 애가 타면서 밀착감을 요구해오게 된다. ’어?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며 초조하거나 수치스럽다고 느끼면 성감이 다른 때보다 더 높아지는 여성의 심리를 이용한 자극법인 셈이다.


 체위에 따른 적용 방법

정상위
에서 남성이 무릎을 끓은 채 삽입하고 그 외 다른 부위는 닿지않게 하면 여자는 오히려 남성의 목이나 허리에 손발을 끼우고 달려들 듯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

좌위에서는 보통 손을 상대의 몸에 얹고 밸런스를 잡는다. 그러나 여기서는 남성의 손을 여성의 몸이 아닌 뒤쪽으로 빼서 바닥을 짚게 한다. 이 자세에서 남성이 허리를 위로 치켜든 채 피스톤 운동을 한다. 마치 상대는 안중에 없고 자신의 쾌감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처럼. 그러면 여성은 자신이 섹스 도구로 전락한 듯한 느낌이 들며 초조한 나머지 스스로 율동을 하려고 시도한다.

여성상위
에서도 남성은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려 깍지 낀 채 눕는다. 여성을 쳐다보지 말고 눈을 감거나 다른 곳을 쳐다보며 여성에게 굴욕감을 느끼게 유도한다.

후배위 역시 손 사용을 자제하고 양손을 자기 몸 뒤로 깍지를 껴둔다. 이런 상태로 섹스하면 질이 페니스에 주는 감촉을 최대한으로 느낄 수 있고 다른 때는 느끼지 못했던 질 안쪽 각 부분의 감촉 차이를 세세히 느낄 수 있다. 이때는 허리를 강하게 움직이지 말고 서서히 느린 템포로 해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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